자연치아보존 2025. 10. 17.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치실 사용법
핵심 요약
-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 사이는 치실로 닦아야 음식물과 치태가 남지 않습니다.
- 치실은 40~50cm로 끊어 손가락에 감고, 치아 사이에 넣은 뒤 C자로 감싸 위아래로 닦습니다.
- 처음에 피가 나도 2주쯤 꾸준히 쓰면 대부분 줄어듭니다. 2주가 지나도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

치아 사이는 칫솔이 닿지 않습니다

명절처럼 고기나 질긴 음식을 많이 먹은 뒤에는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불편하다는 분이 많습니다. 이쑤시개로 찌르면 잇몸에 상처가 나기 쉬워 권하지 않습니다.
칫솔모는 치아의 바깥면과 씹는 면은 잘 닦지만, 치아와 치아가 맞닿은 면에는 잘 닿지 않습니다. 이곳에 남은 음식물과 치태가 치아 사이 충치와 잇몸 염증의 시작이 되기 쉬워, 치실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네 단계

익숙해지면 한 번에 3~5분이면 충분합니다. 앞니부터 어금니 안쪽까지 순서를 정해 두면 빠뜨리지 않습니다.
- 적당한 길이로 끊기치실을 40~50cm쯤 끊습니다.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 정도면 됩니다.
- 손가락에 감기양 끝을 양손 가운뎃손가락에 몇 번 감고, 엄지와 검지로 잡아 치아에 쓸 부분은 2~3cm만 남깁니다. 치실은 팽팽하게 유지합니다.
- 치아 사이에 넣기톱질하듯 앞뒤로 살살 움직이며 천천히 넣습니다. 힘을 주어 밀어 넣으면 잇몸이 다칠 수 있습니다.
- C자로 감싸 닦기잇몸선 아래까지 들어가면 한쪽 치아를 C자로 감싸 위아래로 3~4번 문지르고, 반대쪽 치아도 같은 방법으로 닦습니다. 다음 치아로 넘어갈 때는 깨끗한 부분을 씁니다.
치실을 쓸 때 주의할 것
처음 치실을 쓰면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고, 2주쯤 꾸준히 쓰면 대부분 줄어듭니다. 2주가 지나도 계속 피가 나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
치실은 하루에 한 번, 되도록 자기 전에 쓰시길 권합니다. 양치 전에 치실로 치아 사이를 먼저 비우면 치약이 치아 사이까지 닿기 쉽지만, 언제 하느냐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도구 고르기
치아 사이 간격과 입안 상태에 따라 맞는 도구가 다릅니다. 맞는 크기는 진료 때 함께 골라 드립니다.
| 도구 | 이럴 때 편합니다 |
|---|---|
| 왁스 치실 | 처음 쓰는 분, 치아 사이가 좁아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을 때 |
| 손잡이 달린 치실 | 손으로 감기 어려운 분, 아이와 어르신 |
| 치간칫솔 | 치아 사이가 넓은 곳, 잇몸이 약한 곳, 임플란트 주변 |
| 교정용 치실 | 교정 장치를 하고 있을 때 |
치실을 써도 계속 불편하다면
치실을 꾸준히 써도 같은 자리에 음식이 계속 끼거나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치아 사이 충치나 잇몸 질환, 오래된 보철의 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시면 작은 변화도 일찍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칼럼(2025. 10. 17.)을 홈페이지에 맞게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블로그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