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치실 사용법

안녕하세요.

3대가 치료받는 파주치과, 운정뿌리사랑치과 임희철입니다.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벌써 그때가 그립네요.

특히 명절이면 평소보다 고기나 질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식사 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 있으시죠?

저도 이번 명절에 가족들과 갈비찜을 먹었는데,

친척분들이 계속 이쑤시개로 치아 사이를

쿡쿡 찌르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안쓰러웠습니다.

사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거든요.

진료실에서도 명절 연휴 직후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때문에 불편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음식물이 끼어 염증이 생기거나 잇몸이 부어서 오시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은 이러한 불편함을 예방하고 구강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도구인

치실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치실을 사용해야 할까요?

칫솔만으로는 치아 표면의 약 60% 정도만 닦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40%는 바로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인데,

이곳은 칫솔모가 닿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크가 쌓이기 쉽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치아 사이 충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도 바로 치아 사이에 쌓인 플라크입니다.

20년 넘게 환자분들을 진료하며 느낀 것은 치실을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들이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확실히 적다는 것입니다.

치실, 제대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치실의 중요성은 알고 계시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익히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습관이 되면 양치질만큼이나 자연스러워집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1단계: 적당한 길이로 자르기

치실을 약 40~50cm 길이로 자릅니다.

팔을 쭉 펼쳤을 때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 정도면 적당합니다.

너무 짧으면 사용하기 불편하고, 너무 길면 조절이 어렵습니다.

2단계: 손가락에 감기

– 치실의 양 끝을 양손 중지에 4-5회 정도 감아줍니다.

– 양손 중지 사이의 치실 길이가 5-10cm 정도 되도록 합니다.

– 그런 다음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고, 실제로 치아에 적용할 부위는 2-3cm 정도만 남도록 조절합니다.

– 이때 치실이 너무 헐겁지 않게 팽팽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치아 사이에 넣기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고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넣어줍니다.

이때 톱질하듯 앞뒤로 움직이며 천천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힘을 주어 강하게 밀어 넣으면 안 됩니다.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거든요.

4단계: C자 모양으로 감싸기

치실이 잇몸선 아래까지 들어가면,

한쪽 치아를 ‘C’자 모양으로 감싸듯이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위아래로 3~4회 정도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편 치아도 닦아줍니다.

한 치아 사이를 닦을 때 양쪽 치아를 모두 닦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다음 치아로 넘어가면 깨끗한 부분으로 닦습니다.

이렇게 모든 치아 사이를 하나하나 꼼꼼히 닦아줍니다.

앞니는 물론이고 어금니, 사랑니까지 빠짐없이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실 사용 시 주의사항

너무 강하게 하지 마세요

치실을 사용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바로 너무 강한 힘을 주는 것입니다.

잇몸을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사용하세요.

피가 난다고 멈추지 마세요

처음 치실을 사용하면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잇몸이 건강해지면서 출혈도 줄어듭니다.

단,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출혈이 있다면 치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필수

치실은 최소 하루에 한 번,

되도록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동안 침 분비가 줄어들어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치실 선택 가이드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치실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 표를 참고해 주세요.

종류특징추천 대상
왁스 코팅매끄러움, 쉬운 삽입초보자, 치아 사이 좁은 사람
왁스 제거플라크 제거력 우수숙련자
치실 홀더손가락 조절 불필요어린이, 노인, 손 약한 사람
치간칫솔넓은 공간 정소 효과임플란트, 교정 중인 사람
교정용 치실한쪽 끝 딱딱함브라켓·와이어 사용자

양치 전? 양치 후?

양치 전에 하는 것이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치실로 치아 사이의 찌꺼기를 먼저 제거한 후 칫솔질을 하면

치약의 불소 성분이 치아 사이까지 잘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하느냐가 아니라 꾸준히 하느냐입니다.

매일 5분

치실 사용에 익숙해지면 3~5분이면 충분합니다.

하루 5분, 이 작은 습관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켜줍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마세요.”

매일 5분의 치실 사용이 나중에 몇 개월간의

치료와 큰 비용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도 잊지 마세요

아무리 잘 관리해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시면 작은 문제도

조기에 발견하여 큰 치료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실을 사용해도 계속 음식물이 끼거나 출혈이 지속된다면

충치나 잇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꼭 내원하셔야 합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건강한 치아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양치질만큼이나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리고 그 작은 습관이 여러분의 평생 치아 건강을 지켜줄 것입니다.

3대가 치료받는 치과, 파주 운정뿌리사랑치과 임희철이었습니다.

따듯한 이웃 같은 치과로 곁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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